계양산 이야기/풀꽃 나무

처녀치마 들춰보다 독침 맞았어요....

탑산 2006. 4. 14. 06:10

아직도 손바닥이 얼얼합니다...

 

처녀치마 는

잎이 치마처럼 넓게 펼쳐져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.

붉은색과 흰꽃도 있던데 아직 보지 못했지요

그들은 훨씬 이쁠텐데

보고싶다고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닌데

부러 찾는다고 나타나지 않겠지요

꽃찾아 산에 많이 다니다 보면

언젠가는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

오늘도 산으로 떠납니다....